이재명 대통령 후보 2025 여의도 유세 연설 전문 요약 및 핵심 공약 분석

이재명 대통령 후보 2025 여의도 유세 연설 전문 요약 및 핵심 공약 분석

여의도 유세 개막과 민주주의의 의미

이재명 후보 여의도광장 마지막 유세 연설
"여의도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내일 6월 3일은 투표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헌법 1조를 실현해야 할 때입니다.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최종 심판이 내일 이루어집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 여의도 유세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함을 강조
  • 내일 투표를 통해 국가 위기와 불법 계엄을 종식하겠다는 의지 표명
  • 헌법 1조 실현과 국민 주권 강조

경제 위기와 회복 방안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입니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주식시장 폭락,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겠습니다. 대통령 직속 경제대응 TF를 구성해, 3개월 내에 0%대 성장률을 탈출하겠습니다.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주가 조작 범죄자에 대해 엄중 처벌하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4대 개혁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 경제 위기 현황: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주식시장 폭락 등
  • 대통령 직속 경제대응 TF 구성, 3개월 내 0%대 성장률 탈출 목표
  •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 주가 조작 범죄자 엄중 처벌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4대 개혁과제 추진

민생 안정 대책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힘들어졌습니다. 생계비 30% 지원을 확대하고, 중저소득층 전세자금 이자 50%를 감면하겠습니다. 월 210만원 최대 지원금을 유지하고, 공공임대주택 5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습니다. 대학등록금 3년간 동결 정책을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전용 85㎡ 공공분양주택 10만호를 공급하겠습니다."
  • 서민·중산층 생계비 30% 지원 확대
  • 중저소득층 전세자금 이자 50% 감면
  • 월 210만원 최대 지원금 유지
  • 공공임대주택 50만호 추가 공급
  • 대학등록금 3년간 동결
  • 청년 전용 85㎡ 공공분양주택 10만호 공급

주식시장 개혁과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주식시장을 건강하게 만들겠습니다. 상법을 개정해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액주주 권한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불법 M&A를 차단하기 위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액주주 의결권 행사 범위를 5%에서 3%로 낮추겠습니다. 주식양도차익 과세제도도 재검토하겠습니다."
  • 상법 개정으로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 소액주주 권한 대폭 확대(의결권 행사 범위 5%→3%)
  • 불법 M&A 차단을 위한 감시시스템 구축
  • 주식양도차익 과세제도 재검토

중소기업과 기술혁신 지원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비 세액공제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하겠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리겠습니다.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을 2030년까지 40%로 상향하겠습니다.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습니다."
  • 중소기업 기술개발비 세액공제율 40%→50% 확대
  •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확대
  •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 2030년 40% 목표 상향
  • 녹색경제 전환 가속화

안보와 평화, 남북관계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남북 교류를 재개해 한반도 신경제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DMZ 생태경제특구를 지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북 합작 어업단지를 조성해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겠습니다. 경협을 확대해 북한 내 친한파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 남북 교류 재개로 한반도 신경제벨트 조성
  • DMZ 생태경제특구 지정, 일자리 창출
  • 남북 합작 어업단지 조성, 수산물 가격 안정
  • 경협 확대로 북한 내 친한파 기반 조성

공무원 연금개혁과 복지 확대

"공무원 연금개혁 2단계 시행을 유보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 공무원 연금개혁 2단계 시행 유보
  • 복지 확대와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통합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국민의 몫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과거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 투표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시다."
  • 민주주의 수호는 국민의 몫임을 강조
  • 상호 존중과 이해, 국민 통합의 중요성
  • 과거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의지
  • 내일 투표로 미래를 결정할 것을 촉구

핵심 공약과 연설 요약

  • 대통령 직속 경제대응 TF 구성, 3개월 내 0%대 성장률 탈출
  •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 주가 조작 범죄자 엄중 처벌
  • 서민·중산층 생계비 30% 지원 확대, 전세자금 이자 50% 감면
  • 월 210만원 최대 지원금 유지, 공공임대주택 50만호 추가 공급
  • 대학등록금 3년간 동결, 청년 전용 85㎡ 공공분양주택 10만호 공급
  • 상법 개정으로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소액주주 권한 확대
  • 중소기업 기술개발비 세액공제율 40%→50% 확대
  •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 2030년 40% 목표 상향
  • 공무원 연금개혁 2단계 시행 유보
  • 남북 교류 재개, DMZ 생태경제특구 지정, 남북 합작 어업단지 조성
  •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통합 강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곳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바로 그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이 어두운 내란의 밤을, 작지만 소중한 빛으로 환히 밝혀 헌법을 구하고, 민주주의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미래를 구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함께 구했습니다.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내일 6월 3일은 투표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날! 맞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내란의 그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마침내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맞습니까?

맞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진짜 평범한 국민의 나라! 맞습니까?

헌법 제1조가 온전히 구현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들의 힘으로 이제 시작될 것입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 구호 한번 함께 외쳐보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국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맞습니다.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그 추운 날씨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달려오신 분을 둘러싼 경찰에 항의하고,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세우신 우리 국민들 덕분에 국회가 불법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음악]

용기를 내서 달려와 주신 우리 국민들과, 용기를 내 불법한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우리 장병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수많은 작은 위협과 위험들이 겹쳐서 애국가 한 소절처럼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는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80년 5월의 그 참혹했던 기억이 계엄군에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광주 시민들의 강렬한 투쟁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80년 5월 광주에 커다란 빚을 졌습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후손들을 돕고 그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입니다. 내란을 끝낸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인지,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한 날로 기록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 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 뉴스를 유포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내일 8시까지 정확하게 딱 하루가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 내란의 참혹하고 추운 겨울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의 수괴 윤석열이 다시 권좌에 앉아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안 됩니다! 안 됩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이재명이냐, 아무개냐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내란 세력 간의 정면 대결입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 내일의 선택에 내란 종식 아니면 내란 지속, 민생 회복 아니면 민생 폭망, 경제 성장 아니면 경제 파괴가 결정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후, 우리 자녀들의 미래, 그리고 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내일 결정납니다. 이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에서 젖 먹던 힘을 다 쥐어짜더라도, 반드시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그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응원봉을 들어서 탄핵을 외치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내란을 완전하게 종식시킬 준비되셨습니까? 네! 자신 있습니까? 해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킵시다, 여러분! [음악]

대통령! 국민 주권자의 최종 무기, 투표는 이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투표로 서로를 돕고 나라를 함께 구해 주시겠습니까? 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서로 믿고 질서를 유지하도록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먹고 살 걱정 없이 더 나은 삶,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보, 질서 유지, 민생. 이 세 가지가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전 정부,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은 이 세 가지 모두를 외면했거나, 무능했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안보는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전 정부,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은 어떻게 했습니까? 입으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오히려 해쳤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안보를 이용하며, 과거의 총풍, 북풍의 DNA 그대로 평화를 훼손하고,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을 자극해 군사 도발을 유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그들이 과연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보수 정당, 보수 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안보가 불안해지면, 휴전선이 불안정해지면, 군사 충돌의 위협이 커지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언제 전쟁 날지 모르는 그런 나라에 어느 외국 투자자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안보는 평화고, 평화가 곧 경제 아니겠습니까? 아닙니다! 민주당이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안보 정당! 맞습니까?

질서 유지는 또 어떻습니까? 질서 유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입니다. 말로만 법치를 외치던 그들이 실제로는 가장 앞서서 법을 파괴했습니다. 이채양명주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네!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주가 조작, 거기에 공천 개입, 여론 조작, 불법 선거 의혹까지, 이

엄청난 불법 범죄 의혹들은 전부 그들이 그 짧은 기간에 만들어 낸 것 아니겠습니까?

온갖 사리사욕을 챙긴 것도 모자라서, 영구 집권을 획책하며 불법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을 들이대고, 국민의 인권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어땠습니까? 불법 계엄을 비호했습니다. 내란 수괴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사법부 폭동을 옹호했습니다. 이게 보수 정당 맞습니까? 극우 수구 정당 맞지 않습니까?

민생은 또 어땠습니까? 지난 3년 동안 민생은 파탄나고 경제 폭망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오로지 또 부자 감세만 고집하고, 부자 감세로 재정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균형 재정 운운하면서 허리띠 졸라매라, 각자도생해라, 자유다, 시장이 알아서 한다 이러면서 우리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지 않았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작년 12월 3일 내란으로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 불확실성을 키우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겠습니까? 역대 최악의 경제 무능 정권

아니었습니까?

민주당 정부 집권 시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국방력은 그 어떤 보수 정부보다 대폭 강화됐고, 남북 대화로 한반도 평화 관리에 힘썼습니다. 그때 우리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헌법 파괴 시도 없었고, 폭동도 없었고, IMF 외환위기도 조기에 극복해 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경제 성장의 길을 열었습니다. 안보를 지키고 질서를 제대로 유지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린 건 바로 민주당 정권 아니었습니까?

안보는 무책임했고, 질서는 파괴했고, 민생 경제는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것은 이 나라가 망하는 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겠지요? 네! 여러분이 나서 주시겠습니까? 네! 자신 있지요? 네!

안보, 질서, 민생에 강하고 유능한 정당의 준비된 후보, 충직한 후보, 실력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나라가 튼튼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도 살아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준비된 민주당,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죽을 지경이다”라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도 먹고 살기 어렵고, 기업들도 어렵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드디어 0%대로 추락하고 말았고, 심지어 올 1분기에는 0.2%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쪼그라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음악]

경제는 심리인데, 정부가 오히려 나서서 경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 수출 모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 합리성입니다.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 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침몰할 것입니다.

망가진 경제를 다시 회복하려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민주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역성장하는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이번 내란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끝장내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내란 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 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러분이 내란을 엄중하게 심판하고 저 이재명에게 국정을 맡을 기회를 주시면, 저 이재명과 민주당은 내란 극복은 물론 민주 질서 회복은 기본이고, 첫째로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지휘하는 비상 경제 대응 TF를 곧바로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단기 응급 처방은 물론이고, 중기적, 장기적 대응책을 확고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주식 시장도 조속히 정상화하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불공정 거래, 주가 조작, 대기업 대주주들의 횡포가 가능한 잘못된 제도, 그리고 산업·경제·기업 정책의 부재,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 네 가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의 불공정성을 해결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말하면 지키는 이재명 같은 대통령이! 앞으로 주가 조작을 하면 패가 망신할 것이고, 주가 조작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할 거고, 주가 조작으로 수천 수만 명의 피해를 입히면

그는 그들이 괴로워하는 시간 수십 배만큼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것만 명확하게 하면 어느 누가 감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휘하는 대한민국에서 주가 조작에 나서겠습니까? 한마디로 간단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내가 암소를 샀는데 그 암소가 송아지를 낳았더니 주인이 딴 사람이라고 하더라. 내가 분명 좋은 회사 우량주 사 놨는데, 나도 모르게 물적 분할, 불공정 M&A(인수합병) 뭐 이상한 거 하더니, 회사의 알맹이만 쏙 빼 가지고 누가 먹어 버리더라.”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상법을 개정해서 그런 짓은 다시 못하게 만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들도 상법 개정한다고 앞에 나서서 말은 열심히 하더니, 막상 그런 상법을 개정했더니 거부권 행사하라고 건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시면, 민주당이 신속하게 상법 개정해서 이재명이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서명해서 다시는 “암소를 샀더니 송아지는 남의 송아지더라” 이런 소리 안 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산업·경제·기업 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고 육성하겠습니다. 첨단 기술 산업,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 표준에 맞추기 위해서 재생 에너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문화 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말로 노래하고, 한국 드라마 영화 보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으로 화장하러 오는 K-뷰티 산업도 확실하게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들고 계신 이 응원봉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성지, 이제 그리스 아테네의 아고라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으로 민주주의를 보러 오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경제나 주식 시장을 다른 나라보다 더 높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정상을 벗어나서 이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추락해 버린 파괴된 비정상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취임하자마자 어떻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민생을 살리는지, 바로 추경과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체감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경제 성장의 길을 다시 열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그런 세상도 반드시 끝장을 내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그런 선도적인 나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혐오하고 증오하도록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무능한 정권이 신뢰가 없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은 정치 집단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을 편 가르고, 한쪽 편에 편승해서 다른 편을 소외시키고 배제하는 그런 정치 분열의 정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 국민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대통합의 시대, 대통합의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민주적인 나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입니다! IMF도 금 모으기를 내다 팔며 극복했고, 박근혜의 국정농단도 촛불을 들어 맨손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총칼을 든 그 군대를 이 아름다운 오색 응원봉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빛의 혁명이 완수되는 날입니다.

반드시 내란의 책임자를 다 찾아내고 진상을 정확하게 규명해서 주요 책임자들을 반드시 문책하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이런 내란 사태는 꿈도 꿀 수 없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가진 것 없이 자라났습니다. 상처도 흔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탐하거나 타인을 가해하거나 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을 다니면서도 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로지 상식적인 세상을 꿈꿔 왔고, 평범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고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온갖 위기들, 공격을 이겨내며 여러분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칼로, 칼날로, 펜으로, 법으로 죽이려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국민들께서 나서 저를 살려 주셨습니다. [음악]

작년 1월 2일 1mm 차이로 죽음을 면하고 다시 살아났을 때, “나머지 삶은 덤이다. 나를 살려주신 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나머지 삶을 살아가겠다”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면, 이재명이 꿈꾸었던 강자의 폭력을 제지하고 약자를 보듬어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만들어 희망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타인을 억압하고 타인의 노동의 결과를 빼앗아서 호의호식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합리적인 세상이라면 우리는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이 위기를 넘어서서, 국민이 주인인 진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과 역량이 오로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제대로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