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용산 연설: 현재 위기 진단과 미래 비전

이재명 후보 용산 연설: 경제, 안보, 민생 위기 진단과 국민 주권 강조

이재명 후보 용산 연설: 현재 위기 진단과 미래 비전

이재명 용산 유세 연설

존경하는 서울시민, 용산 구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용이 산다는 산, 용산 맞습니까? 이곳에서 이재명 후보가 현재 대한민국의 여러 위기를 진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단락별로 정리했습니다.

현실 진단: 먹고 살기 어렵고, 불안한 세상

"여기가 그 용이 산다는 산 용산 맞습니까? 네 그 용이 어제 잘 있나요 뭐라고요 여러분 먹고 살기 어렵지 않습니까? 네 세상이 불안하죠 네 이런 세상을 이제 6월 3일에는 확실하게 끝장을 내고 새로운 나라로 국민이 진정이 나라의 주관자로 존중받는 민주국과 그리고 평화와 안전이 넘치는 행복한 나라 함께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어딜 가나 들리는 얘기는 먹고 살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어쩌다 이렇게 됐습니까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 불렸던 이 대한민국이 갑자기 보릿고개 막 지난 옛날에 대한민국처럼 돼 버렸어요 더 문제는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걱정인데 내일은 더 걱정인 그런 세상이 돼 버렸어요. 이 나라 전체적으로 경제뿐만이 아니라 민생도 사회도 얼마나 불안해졌습니까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요 더운 나라 이게 혹시 전쟁나지 않을까 걱정해야 되는 세상까지 돼 버렸어요 대체 왜 이렇게 됐습니까 윤 뭐 때문이라고요 이 지난 3년 윤석열 정권 동안에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도 너무 나빠지지 않습니까?"

요점 정리:

  • 현재 대한민국은 **먹고 살기 어려운 경제적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었음에도 **과거 보릿고개 시절처럼 어려워졌다**고 진단합니다.
  •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지며**, 내일은 더 걱정인 불안한 세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 경제, 민생, 사회 전반이 **불안정**하며, **전쟁 가능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합니다.
  • 이 모든 상황의 배경으로 **지난 3년간의 정부 정책**과 그로 인한 **안보 상황 악화**를 꼽습니다.

안보 문제와 '군사 쿠데타' 의혹

"이 이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라고 불릴 정도인데 세계에서 군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고 하잖아요 그런 나라다 보니 평화가 곧 돈인 나라입니다 혹시 전쟁하지 않을까 미래가 불안하면 경제가 살 수 없어요 외국인 투자를 유치를 하려고 해도 혹시 저 나라가 나중에 뭔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이런 걱정이 되더니 투자도 망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게 현실이죠... 북한이 휴전선에다가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심지어 개활지 이 차가 지나가거나 뭘 할 수 전부 장벽을 쌓더라는 거예요 625 이후에 없던 일을 북한이 하고 있었던 겁니다 대체 북한이 왜 장벽을 쌓을까... 남쪽에서 탱크로 밀고 올라갈까 봐 무서워서 탱크 장벽을 쌓은 거 아니겠어요 북한이 이렇게 느낄 정도였으니 다른 나라는 오죽했겠냐고 제가 그걸 보고 아 이 사람들이 뭔가 사고를 쳐도 크게 치겠구나 계엄을 해야 되는데 명분이 없으니까 북한에 자극을 해 가지고 북한하고 한판 군사적 충돌을 일으킨 다음에 그 핑계로 군사 쿠데타를 하려고 하는구나 비상 계엄을 하려 그러구나 이렇게 제가 확신하게 됐죠... 백주 대낮에 아무 일도 없는데 뜬금없이 뜬금없이 비상 계엄을 선포해 가지고 국회에다가 군대를 보내고 이재명부터 박찬대 정청래 막 다 잡아 가지고 배에다 실어 가지고 연평도 가는 배 안에서 폭발을 시켜서 바다에 빠트려 죽이겠다 이런 계획을 했던 거 아닙니까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이 정권 안에서 지난 3년 동안 나라의 안보도 망가지고 경제도 망가지고 국격도 훼손되고 이 나라 민주주의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지 않습니까?"

요점 정리:

  • 한반도는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가장 높은 유일한 분단 국가로서 **평화가 경제와 직결**된다고 강조합니다.
  • **북한이 휴전선에 장벽을 쌓는 등 6.25 이후 없던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이를 남한의 탱크 진격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정부가 군사 충돌을 유발하여 비상 계엄을 선포하고 군사 쿠데타를 시도하려 했다**는 심각한 의혹을 제기합니다.
  • 구체적으로 **야당 인사들을 체포하여 제거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며 의혹을 뒷받침합니다.
  • 이러한 정권 하에서 **안보, 경제, 국격, 민주주의가 모두 망가졌다**고 강하게 비판합니다.

5.18 정신 훼손 비판 및 책임자 심판론

"어제가 5.18 아닙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이 역사 속에 아직도 그 현장의 피해자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 군사 반란의 현장 국가 폭력으로 수백명이 죽어가고 아직도 그 고통 그 트라우마 속에서 하는 사람들이 멀쩡한데 그런데 내란, 또 다른 군사 계엄 시도 때문에 지금 선거를 치르는데 그 선거에 출마했다는 후보가 세상에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고 광주 시민들 학살했던 정호용 특전사령관, 군사반란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그 정호용이라는 사람을 선대위로 영입을 했다지 않습니까? 이 지금 제정신입니까? 왜 지금 선거를 치르고 있는지 그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지 아무 생각이 없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이 나라 살림을 이 나라 운명을 5,200만 사람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확실하게 청산하고 제대로 된 일꾼 뽑아서 국민을 위한 나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요점 정리:

  • 5.18 기념일을 언급하며, **국가 폭력의 피해자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킵니다.
  • 군사 반란 및 내란 시도 의혹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에서 **5.18 진압 책임자인 정호용을 선대위에 영입한 후보**를 강하게 비판합니다.
  • 이는 **정치적인 책임 의식이 부재**한 상태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국가 운영을 맡고 있었음을 지적합니다.
  • 따라서 **확실한 청산과 함께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정치인은 일꾼이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누가 한다고요 국민이 하는 거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권력과 국가 영향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국민에게 선출된 권력이든 그로부터 위임받은 임명 권력이든 오로지 모든 행동에 준거는 국민이고 권력 행사의 최종 목표도 국민이고 권력의 존재 이유도 바로 국민 그 자체다 맞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 주십시오. 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당신들이 이 나라의 지배자가 아니라 당신들은 이 나라의 왕이 아니라 당신들은 우리가 고용한 일꾼 대리인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시다 여러분..."

요점 정리:

  • **정치의 실제 주체는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 국가의 모든 권력과 자원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 국민에게 선출되거나 임명된 **모든 권력자는 국민의 일꾼이자 대리인**일 뿐이라고 규정합니다.
  •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분명히 보여주자고 촉구합니다.

위대한 국민, 그러나 분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으로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전 세계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나라입니다 위기 때마다 이 권력자들이 국민을 배반하고 부패하고 사적 욕망에 사로잡혀서 나라의 위기를 불러올 때마다 언제나 그 위기를 극복해 낸 건 바로 여러분 국민들이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으로 그 오랜 군사 정권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87년에 직선제를 쟁취해서 민주주의의 토대를 쌓았고 드디어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어느 민족도 경험하지 못한 무혈의 평화 혁명을 무려 10년도 안 돼서 두 번씩이나 해낸 위대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 바로 여러분이 그 주체 주역들 아닙니까? 이 위대한 국민들이 이 작은 난관들 우리가 겪는 이 일시적인 경제적인 어려움 왜 못 이기겠습니까 힘을 합치면 되겠지요 문제는 우리가 남북으로 동서로 노소로 남녀로 갈려서 싸운다는 사실입니다 먹고 살기도 힘들고 미래도 불확실한데 대체 왜 이렇게 갈라져 싸우는 것입니까 정치인들이 문제 아닙니까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리하는 일꾼들인데 그 머슴들이 빨간색 파란색 A 지역 출신 B 지역 출신 나눠 싸우더라도 우리 주인들끼리 편 나눠서 싸울 필요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정치인들이 싸우면 그 정치인들한테 붙어서 우리까지 편난 싸울 게 아니고 그 정치인들이 왜 싸우나를 잘 봐서 나쁜 의도를 가진 주인을 배반하는 주인을 거역하는 잘못된 일꾼들을 골라내서 심판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요점 정리:

  • 대한민국 국민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세계 유일의 위대한 국민임을 강조합니다.
  • 권력자의 배신과 부패로 인한 **국가 위기를 극복해 온 것은 언제나 국민의 힘**이었음을 역사적 사례(5.18, 87년 직선제, 무혈 평화 혁명)를 들어 설명합니다.
  • 이러한 위대한 국민이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리 없으며,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그러나 **정치인들이 국민을 지역, 이념, 세대, 성별로 갈라놓고 싸우게 만든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합니다.
  • 국민은 정치인들의 분열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배반하고 공동체를 해치는 잘못된 정치인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치의 본질과 대통령의 역할: 통합

"정치라고 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무슨 이념 가치를 시험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정치는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삶의 현장 그 자체죠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생적 문제 의식을 가지고 멀리 바라보되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바로 이 처절한 삶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정책을 정하는데 그게 빨간 정책이면 어떻고 파란 정책이면 어떻고 왼쪽에서 온 거면 어떻고 오른쪽에서 온 건 어떻습니까 그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우리 대한민국을 더 밝게 만들 정책이면 다 잘 쓰면 그래서 좋은 성과 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화해하고 포용하고 통합한다고 하는 것이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대통령이라고 하는 국가 경영을 맡는 정치 집단의 가장 큰 덕목입니다 대통령 크게 통합해서 하나로 함께 가게 만드는 거 바로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다... 대표가 되는 순간에 전체를 고려하고 모두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해야 될 일 아닙니까 여러분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대체 무슨 짓을 했습니까 편을 갈라 가지고 없는 편도 억지로 만들어 가지고 서로 싸우게 하고 내 편만 챙기고 상대편은 제거하려 그러고 아예 진짜 죽여 버리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맙시다 치사하게 말이죠 졸렬하게 유치하게..."

요점 정리:

  • 정치는 이념 시험장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임을 강조합니다.
  • 김대중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서생적 문제의식(이상)**과 **상인적 현실 감각(실천)**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정책의 좋고 나쁨은 **이념이나 출처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화해, 포용, 통합**은 대통령의 가장 큰 덕목이며,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고 함께 살아가게 하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임을 역설합니다.
  • **지난 3년간 국민을 편 가르고 싸우게 만들며 상대를 제거하려 했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유치하고 치사한 정치를 지양하자고 제안합니다.

미래를 위한 선택: 이재명

"이 바쁜 세상에 그런 거 할 때가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인생도 짧고 5년은 더더욱 짧은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에 할 일은 태산이고 그 태산 같은 일을 하기도 바쁜데 남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너 전에 나한테 이렇게 괴롭혔지 너 더 괴로워 봐 이런 거 하면 안 되겠지요 네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여러분...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십시오 우리 모두 더 나은 세상을 국민으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진짜 민주 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서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할 일이 태산이다 경제도 안보도 평화도 민주주의도 이 난재들을 우리는 해결하고 모두가 희망이 넘치는 자식들에게든 돈이 아니라 기회를 물려주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점 정리:

  •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상대에 대한 복수나 괴롭힘 같은 행위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 **'진짜 빅텐트인 민주당'**으로 와서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난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합니다.
  •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돈이 아닌 기회를 물려주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합니다.
  • 이러한 새로운 시작과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합니다.

연설 핵심 포인트 요약

이재명 후보의 용산 연설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안보 불안, 민생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작됩니다. 특히 지난 3년간의 정부 운영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으며, 심지어 **안보 위기를 이용한 '군사 쿠데타' 시도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매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5.18 진압 책임자의 선대위 영입을 비판하며 **역사적 책임 의식의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연설 전반에 걸쳐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며, 정치인은 국민의 일꾼일 뿐임을 역설하며 **국민 주권**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역사적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위대한 존재이지만, 정치인들에 의해 **불필요하게 분열**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민 스스로가 **잘못된 정치인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이념이 아니라 국민 삶의 문제 해결**이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화해와 통합**임을 강조했습니다. 상대를 제거하려는 구태 정치를 지양하고 **산적한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의 난제들을 해결**하여 자녀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물려주는 세상**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과제 해결과 새로운 희망의 출발을 위해 **자신(이재명)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이었습니다.

연설 전체 내용 (정리)

존경하는 서울시민 용산 구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여기가 그 용이 산다는 산 용산 맞습니까 네 그 용이 어제 잘 있나요 뭐라고요 여러분 먹고 살기 어렵지 않습니까 네 세상이 불안하죠 네 이런 세상을 이제 6월 3일에는 확실하게 끝장을 내고 새로운 나라로 국민이 진정 이 나라의 주관자로 존중받는 민주국가 그리고 평화와 안전이 넘치는 행복한 나라 함께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해하라 제가 전국을 대충 이렇게 한번 돌아보고 오는 길인데 어딜 가나 들리는 얘기는 먹고 살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어쩌다 이렇게 됐습니까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 불렸던 이 대한민국이 갑자기 보릿고개 막 지난 옛날에 대한민국처럼 돼 버렸어요 더 문제는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당장 어려워도 내일은 더 낫겠지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면 더 나은 세상이 열리겠지 이렇게 믿어지는 세상을 우리는 기대했는데 이제는 그 반대로 오늘도 걱정인데 내일은 더 걱정인 그런 세상이 돼 버렸어요. 이 나라 전체적으로 경제뿐만이 아니라 민생도 사회도 얼마나 불안해졌습니까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요 더운 나라 이게 혹시 전쟁 나지 않을까 걱정해야 되는 세상까지 돼 버렸어요 대체 왜 이렇게 됐습니까 윤 뭐 때문이라고요 이 지난 3년 윤석열 정권 동안에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도 너무 나빠지지 않습니까?

이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라고 불릴 정도인데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고 하잖아요 그런 나라다 보니 평화가 곧 돈인 나라입니다 혹시 전쟁 하지 않을까 미래가 불안하면 경제가 살 수 없어요 외국인 투자를 유치를 하려고 해도 혹시 저 나라가 나중에 뭔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이런 걱정이 되더니 투자도 망설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게 현실이죠 그런데 여러분 저는 계엄하겠구나 이 사람들이라고 생각한 여러 가지 추론의 근거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북한이 북한이 휴전선에다가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심지어 개활지 이 차가 지나가거나 뭘 할 수 전부 장벽을 쌓더라는 거예요 625 이후에 없던 일을 북한이 하고 있었던 겁니다 대체 북한이 왜 장벽을 쌓을까 휴전선에 돈 들여서 먹고 살기도 거기도 팍팍할 텐데 남쪽에서 탱크로 밀고 올라갈까 봐 무서워서 탱크 장벽을 쌓은 거 아니겠어요 북한이 이렇게 느낄 정도였으니 다른 나라는 오죽했겠냐고 제가 그걸 보고 아 이 사람들이 뭔가 사고를 쳐도 크게 치겠구나 계엄을 해야 되는데 명분이 없으니까 북한에 자극을 해 가지고 북한하고 한판 군사적 충돌을 일으킨 다음에 그 핑계로 군사 쿠데타를 하려고 하는구나 비상 계엄을 하려 그러구나 이렇게 제가 확신하게 됐죠 제가 보기는 아주 오랫동안 북한을 자극을 했는데 북한이 눈치를 채고 그냥 잘 견딘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결국은 백주 대낮에 아무 일도 없는데 뜬금없이 뜬금없이 비상 계엄을 선포해 가지고 국회에다가 군대를 보내고 이재명부터 박찬대 정청래 막 다 잡아 가지고 배에다 실어 가지고 연평도 가는 배 안에서 폭발을 시켜서 바다에 빠트려 죽이겠다 이런 계획을 했던 거 아닙니까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이 정권 안에서 지난 3년 동안 나라의 안보도 망가지고 경제도 망가지고 국격도 훼손되고 이 나라 민주주의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의 생각을 보십시오 어제가 5.18 아닙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이 역사 속에 아직도 그 현장의 피해자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 군사 반란의 현장 국가 폭력으로 수백 명이 죽어가고 아직도 그 고통 그 트라우마 속에서 하는 사람들이 멀쩡한데 그런데 내란, 또 다른 군사 계엄 시도 때문에 지금 선거를 치르는데 그 선거에 출마했다는 후보가 세상에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고 광주 시민들 학살했던 정호용 특전사령관, 군사반란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그 정호용이라는 사람을 선대위로 영입을 했다지 않습니까? 이 지금 제정신입니까? 왜 지금 선거를 치르고 있는지 그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지 아무 생각이 없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이 나라 살림을 이 나라 운명을 5,200만 사람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확실하게 청산하고 제대로 된 일꾼 뽑아서 국민을 위한 나라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누가 한다고요 국민이 하는 거죠 6월 3일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 사람이 누굽니까 여러분 이제 살짝 헷갈리죠 분명히 저 이재명 저 사람이 이재명 그러면 아니야 이럴 거 같은데 그래도 이재명 해 주십시오 6월 3일에 새롭게 출발할 이 나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주체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일꾼으로 뽑아서 확실하게 책임을 질 국민들 바로 여러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권력과 국가 영향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국민에게 선출된 권력이든 그로부터 위임받은 임명 권력이든 오로지 모든 행동에 준거는 국민이고 권력 행사의 최종 목표도 국민이고 권력의 존재 이유도 바로 국민 그 자체다 맞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 주십시오. 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당신들이 이 나라의 지배자가 아니라 당신들은 이 나라의 왕이 아니라 당신들은 우리가 고용한 일꾼 대리인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시다 여러분 여러분 여기 보니까 김상욱 의원이 와 계신 것 같더라고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으로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전 세계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나라입니다 위기 때마다 이 권력자들이 국민을 배반하고 부패하고 사적 욕망에 사로잡혀서 나라의 위기를 불러올 때마다 언제나 그 위기를 극복해 낸 건 바로 여러분 국민들이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으로 그 오랜 군사 정권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87년에 직선제를 쟁취해서 민주주의의 토대를 쌓았고 드디어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어느 민족도 경험하지 못한 무혈의 평화 혁명을 무려 10년도 안 돼서 두 번씩이나 해낸 위대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 바로 여러분이 그 주체 주역들 아닙니까? 이 위대한 국민들이 이 작은 난관들 우리가 겪는 이 일시적인 경제적인 어려움 왜 못 이기겠습니까 힘을 합치면 되겠지요 문제는 우리가 남북으로 동서로 노소로 남녀로 갈려서 싸운다는 사실입니다 먹고 살기도 힘들고 미래도 불확실한데 대체 왜 이렇게 갈라져 싸우는 것입니까 정치인들이 문제 아닙니까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리하는 일꾼들인데 그 머슴들이 빨간색 파란색 A 지역 출신 B 지역 출신 나눠 싸우더라도 우리 주인들끼리 편 나눠서 싸울 필요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정치인들이 싸우면 그 정치인들한테 붙어서 우리까지 편난 싸울 게 아니고 그 정치인들이 왜 싸우나를 잘 봐서 나쁜 의도를 가진 주인을 배반하는 주인을 거역하는 잘못된 일꾼들을 골라내서 심판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쁜 짓을 해도 나하고 출신이 같으니까 못된 짓을 해도 나하고 같은 색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옹호해 주면 나쁜 사람이 더 유리한 이상한 세상 되지 않습니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게 방치하면 안 되죠 정치인이 싸우면 아이고 또 싸워 이렇게 비난할 게 아니라 왜 싸우나를 잘 봐서 그중에 국민을 위해서 공동체를 위해서 제대로 싸우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응원해서 그가 이기게 해 주는 게 바로 주인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작은 차이들을 극복합시다 정치라고 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무슨 이념 가치를 시험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정치는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삶의 현장 그 자체죠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생적 문제 의식을 가지고 멀리 바라보되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바로 이 처절한 삶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정책을 정하는데 그게 빨간 정책이면 어떻고 파란 정책이면 어떻고 왼쪽에서 온 거면 어떻고 오른쪽에서 온 건 어떻습니까 그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우리 대한민국을 더 밝게 만들 정책이면 다 잘 쓰면 그래서 좋은 성과 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화해하고 포용하고 통합한다고 하는 것이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대통령이라고 하는 국가 경영을 맡는 정치 집단의 가장 큰 덕목입니다 대통령 크게 통합해서 하나로 함께 가게 만드는 거 바로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다 계모임 동창회 회장도 내가 아랫마을 출신인데 저 윗마을 출신 회장 이겼다고 해서 아랫마을만 좋아하고 윗마을 배척하고 그러면 그게 계모임 동창회가 되겠습니까 회장이 될 때까지는 한쪽 편을 들더라도 그 한쪽 편의 힘으로 회장이 되더라도 그것은 한쪽을 편들고 다른 쪽을 배제하기 위해서 된 거라면 그건 전쟁이죠 그럼 제거하고 독식해야죠 그러나 우리는 전체를 대표하기 위해서 한쪽을 대표해서 이기지만 대표가 되는 순간에 전체를 고려하고 모두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해야 될 일 아닙니까 여러분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대체 무슨 짓을 했습니까 편을 갈라 가지고 없는 편도 억지로 만들어 가지고 서로 싸우게 하고 내 편만 챙기고 상대편은 제거하려 그러고 아예 진짜 죽여 버리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맙시다 치사하게 말이죠 졸렬하게 유치하게 이 바쁜 세상에 그런 거 할 때가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인생도 짧고 5년은 더더욱 짧은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에 할 일은 태산이고 그 태산 같은 일을 하기도 바쁜데 남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너 전에 나한테 이렇게 괴롭혔지 너 더 괴로워 봐 이런 거 하면 안 되겠지요 네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여러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주고 있습니다 아까 김상욱 의원 여기 와 있는 것 같은데 저기 가짜 보수정당에서 고생하다가 이제 제대로 된 당으로 왔는데 혼자 얼마나 머쓱하고 쑥스럽겠어요 박수 한번 주세요 환영의 박수 김상욱 김상욱 김상욱 그 찢어진 가짜 빅텐트에 몰려가 가지고 고생하는 사람 혹시 있을까 싶어서 그런데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십시오 우리 모두 더 나은 세상을 국민으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진짜 민주 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서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할 일이 태산이다 경제도 안보도 평화도 민주주의도 이 난제들을 우리는 해결하고 모두가 희망이 넘치는 자식들에게든 돈이 아니라 기회를 물려주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