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홍대 유세 : 현 정국 진단과 미래 비전

이재명 후보 홍대 유세: 현 정국 진단과 미래 비전

이재명 후보 홍대 유세: 현 정국 진단과 비전 발표

이재명 홍대 유세 연설

2025년 5월 20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 민생의 어려움, 불안정한 안보 상황, 그리고 미래 비전까지 폭넓게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단락별로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현 정국 및 정치 상황 진단

"어쨌든 0.73% 73% 이겼다고 모든 거를 다 가진 것처럼 나라 경제도 제멋대로 국가 안보도 제멋대로 외교도 제멋대로 심지어 국민 주권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파악하기까지 해서 결국은 지금이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의 근소한 패배 후 새로운 정권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주길 바랐으나, 현실은 달랐다고 비판했습니다. 0.73%의 차이로 승리했음에도 마치 모든 권력을 가진 것처럼 경제, 안보, 외교를 제멋대로 운영하며 심지어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강하게 진단했습니다. 권력은 국민에게 잠시 위임받은 것임에도 무책임하고 폭력적으로 행사되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현재 상황 및 민생 진단

"경제 엉망됐지 않습니까 마이너스 생동이라는게 대체 뭡니까 성장이라고 이름을 웃쳤는데 쪼그라들었다 그 말입니다 이게 외부에 엄청난 충격이 있는 경우 말고 마이너스 성장한 일이 있습니까"
"특히 작년 12월 3일 그 정말 황당무괴한 비상겸 선포 이후에이 동네 가게들 손님 떨어지고 다시 문닫 지경됐잖아요"
"외국인 투자 협정도 다 미루고 투자한 것도 철수하고 신규 투자는 생각도 안 하고 그러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마이너스 성장하지요"
이 후보는 현재 한국 경제가 "엉망"이며, **"마이너스 성장"**은 성장이 멈춘 것이 아니라 **"쪼그라들었다"**는 심각한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외부 충격 없이는 드문 현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특정 시점(작년 12월 3일) 이후 홍대 등 지역 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폐업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민생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가 지연되거나 철수하며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로 인해 경제가 좋아질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국가 안보, 외교 및 국제적 위상 변화

"그나마 평화롭게 공존해 왔는데 갑자기 북한의 강대강 정책을 마고 밀어붙이는 바람에 이렇게 내일 전쟁도 이상할게 없는 그런 불안정한 나라가 되고 말았어"
"대한민국 코리아 리스크 지장학적 리스크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제적으로 정말 인정받던 문화강국 모범적 민주 국가가 이제 완전히 하위에이 개발 도상국보다도 못한 군사 쿠데타나 하는 그런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경제 문제와 더불어, 북한과의 **"강대강 정책"**으로 인해 **"내일 전쟁도 이상할게 없는 불안정한 나라"**가 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코리아 리스크"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과거 문화강국이자 모범적인 민주 국가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던 한국이 이제 **"개발도상국보다도 못한 군사 쿠데타나 하는 나라"**로 전락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국가 위신이 실추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 불평등과 양극화

"전 세계에서 출생률이 가장 낮은 나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자살율이 높은 나라 전 세계에서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 이런 어두운 면들을 를 우리가 극복해야지"
"절생의 가장 큰 원인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왜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이렇게 절망과 좌절이 심합니까 이유는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이겠죠 불평등과 양극화가 사람들의 의욕을 꺾고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세계은행 IMF OECD 모두가 그렇게 얘기하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공평하게 나누는 포용 성장에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세상이 돼야 된다"
이 후보는 한국이 처한 심각한 사회 문제들, 즉 **세계 최저 출생률, 최고 자살률, 최고 노인 빈곤율**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아이를 낳아도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보다 풍부한 자본, 기술, 교육 수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절망과 좌절이 심한 **근본 이유는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사람들의 의욕을 꺾고 성장을 저해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은 "포용 성장"**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국제기구(세계은행, IMF, OECD)의 의견을 인용했습니다.

정치적 입장 및 미래 비전

"정치는 현실인데 그 현실 속에서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이 나라의 미래를 더 밝게 하는 방법으로 유용하고 필요하면 빨간 정책이든 파란 정책이든 다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고칠 건 고치고 지킬 건 지키지"
"민주당은 정상 사회를 지향해 왔습니다 정상 원칙 상식 법을 좀 지키자"
"지금까지 보수인척하던 그 정치 집단이 보수 인척도 안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거죠 탈을 벗어던지고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보수의 핵심 가치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쿠대타를 내란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빈집 터리가 아니고 그 원래 주인 없는 집이에요 비어 있길래 우리가 들어간 거예요 그 집은 국민들의 집이죠"
이 후보는 '빨갱이'나 '사회주의자'와 같은 이념적 시각에 대해 해명하며, 정치는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정책이든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입장은 **"고칠 건 고치고 지킬 건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원래 실용적인 중도 정당이며, 사회가 엉망이라 '고치자'는 주장을 많이 하다 보니 진보적으로 보였을 뿐, **"정상, 원칙, 상식, 법"을 지키자는 상식적인 주장**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보수인 척' 하던 세력이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군사 쿠데타 등)를 비호하며 본색을 드러냈고 보수를 포기했기에, 이제 민주당이 그 역할을 대신하여 **"진정한 통합으로 이 나라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며, 국민을 배신하는 정치인을 퇴출하고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문화강국의 꿈과 새로운 미래

"김구 선생이 갈망하던 문화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런 황당무기한 일로 국가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다만 문화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문화가 한없이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먹고 사는 물질의 문제는 인공지능으로 또 기계화로 다 해결이 되겠죠 그러나 대체할 수 없는 것 그거는 바로 문화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한국이 K-컬처의 성장을 통해 김구 선생이 꿈꾸던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나, 현 상황으로 인해 국가 위신이 떨어졌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문화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며, 인공지능 등으로 물질적 문제가 해결될 미래에 **대체 불가능한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을 만들어 무한한 기회를 창출해야 하며, 홍대가 그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핵심 요약

  • 현 정권은 소수 득표로 권력을 잡고 경제, 안보, 외교를 제멋대로 운영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 한국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쪼그라들었"**고, 외국인 투자 부진으로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
  • 대북 **강대강 정책**으로 안보가 불안정해지고, 국제적으로 국가 위신이 추락했다.
  • 세계 최저 출생률, 최고 자살률 등 사회 문제는 **불평등과 양극화**에서 비롯되며, 이는 성장을 가로막는다.
  • 정치는 이념이 아닌 **국민 삶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민주당은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상 정당으로서 보수를 포기한 세력을 대신해 국가를 책임져야 한다.
  • 김구 선생의 꿈처럼 문화강국을 완성하여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 국민의 힘으로 **새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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